롤 이스터에그 영상 모음 2탄(당신이 몰랐던 20가지 사실들)

 

 

 

롤(lol) 이스터에그 2탄 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도 신기한 것들도 있고, 이미 잘 알려진 것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밑에는 영상 순서대로 정리해 놨습니다. 그런데 몇가지는 언어의 장벽 때문에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어서, 우리나라 영상으로 대체해 놨습니다.

 

1. 자크는 공중에서 강타를 사용해 드래곤이나 바론을 스틸 할 수 있다.

바론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스틸을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다른 정글러보다 막기가 배는

더 힘들겠네요. 마찬가지로 몇몇 챔프가 이런 식으로 스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쉔 그림자 돌진이나,

자르반 깃창 콤보로 바론 언덕 위에서 강타를 쓸 수 있다고 하죠. 그래도 자크가 활공시간도 길고 가장 쉬워보이네요.

 

2. 질리언은 최대 쿨감(40%)를 맞출 경우 되감기를 활용해 시간왜곡을 계속해서 쓸 수 있다.

 

3. 말자하는 궁 사용 도중에 점화를 쓸 수 있다.

 

4. 레오나와 다른 몇몇 챔프는 1레벨에 혼자 새로 설치된 와드를 지울 수 있다.

혼자서 와드를 지우려면 3타를 빠른 시간 안에 넣어야 합니다. 레오나의 경우 Q스킬인 여명의 방패를 활용해

빠르게 3타를 넣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쉬바나는 두 번 물기(Q), 제이스는 초전하(W)를 통해

1렙에 혼자서 와드를 지울 수 있습니다.

아마 찾아보면 몇 챔프는 더 가능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와드를 지워버리면 초반 시야싸움에서

약간은 이득을 볼 수 있겠죠.

 

5. 잔나가 타워에 쉴드를 쳤을 때, 타워가 적 챔프를 잡으면 잔나에게 킬이 들어온다.

이건 마치 소라카 궁으로 어시 먹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신기함

 

6. 누가 중독을 시켰든, 카시오페이의 쌍독니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은 0.5초가 된다.

카시오페아가 중독시키고, 쌍독니 스킬을 빠르게 쓰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챔프가 독을 걸어도

쌍독니 스킬 쿨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요것도 몰랐는데 신기하네요. 영상에서는 티모가 독을 걸고, 카시오페아가 빠르게 스킬을 씁니다. 마찬가지로

중독 스킬이 있는 신지드도 가능 합니다. 신지드가 독을 뿌리면서 달려가고 카시오페아가 쌍독니로 미친듯이

찍어대겠군요 ㅎㄷㄷ..

 

7. 어둠서리 애니비아는 애쉬, 리산드라, 세주아니에게 도발시 특수 대사를 하게 된다.

스토리와 연관되어 있는 듯 합니다.

 

애쉬

  네 꿈은 이루어지지 않아.

  프렐요드는 이미 끝났어.

세주아니

  그 정도 힘으로 어림 없지.

  너도 곧 무릎 꿇게 될거다.

리산드라

  리산드라, 봐주지 않겠어.

  네 계획은 수포로 돌아갈 것이야 리산드라.

 

8. 칼바람의 나락에서 승리한 뒤 약 30초를 기다리면 리산드라의 두 번째 독백을 들을 수 있다.

첫 번째 독백은 리산드라 로그인 화면에서 나타난 것 입니다. 순서대로 보도록 하죠.

 

 첫 번째 독백

 

오늘만을 기다렸다. 긴 인내의 시간 이였지. 나의 자손, 나의 서리방패여, 이제 우리의 차례다.

내가 본 미래는 어름이 뒤덮혀 있었다.

수호자들이 돌아와 널 보고 기뻐할거다. 너의 배고픔과 고통은 종식되고, 나와 함께 다시 태어나는거지.

냉기의 화신이 되는거다.

우리 것을 되찾고 말리라. 다른 부족들이 우릴 막을 수 없을거다. 눈 송이 따위가 감히 눈사태를 막을 수 있겠어?

 

 

두 번째 독백(50초 부터 보세요)

 

칼바람 나락, 이 끝도 없는 얼음의 구렁텅이는 빙하 위에 세운 고대의 요새로 둘러싸여 있다.

누가 처음 이 요새를 지었는지는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 그 쓰임새도 알 수 없다.

오직 나만이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애쉬와 세주아니가 태어나기 훨씬 이전에, 마법의 힘이 험한 봉우리를

산산 조각내기 전에, 사막의 모래바람이 슈리마를 삼켜버리기 전에, 우리 세 자매가 있었지, 아바로사, 세릴다,

그리고 나 리산드라. 그 시절엔 냉기수호자들이 여기 살고 있었다. 출신도 알 수 없었지만,

그들이 강하다는 점은 확실했다. 그들은 우리에게 마법의 힘과, 불사의 생명을 선사했고,

우리를 냉기의 화신이라 칭했다.

그 답례로 우린 냉기 수호자들이 원하는건 모두 주었다. 이 강철의 요새와 광활한 제국, 그리고 우리의 충성까지.

이 정도는 가벼운 대가였다. 그러나, 아바로사의 생각은 달랐다. 버릇없는 아이처럼,

선택의 자유를 운운하면서 반역과 배신의 씨앗을 뿌린 것이다.

바로 이 곳이 그 현장이다. 한편엔 냉기 수호자들이, 다른 한 편엔 아바로사와 그녀가 이끄는

냉기의 화신 무리가 대치했다. 그날 많은 냉기의 전사들은 목숨을 잃었으나, 결국 수호자들이 패배했다.

아바로사는 이 나락의 칼바람으로 그들을 몰아냈다. 난 절대 그녀를 용서할 수 없었다. 복수를 해야만 했다.

그러나 그건 또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다.

 

9. 제드는 죽을 때 검은포탈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죽지 않는다는 뜻인듯 합니다. 아마도 스토리랑 연관있는 것 같은데, 잘은 모르겠네요.

 

10. 트위치는 은신 귀환이 가능하다.

트위치를 플레이 하는 분이라면 알아둬야 할 꿀팁인 것 같네요. 그런데 이런 것들은 패치되서 막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 버전에서 가능한지 알아보고 해야 합니다. 했는데 안되면 낭패 -_-;;

 

11. /ff를 이용해서 항복을 할 수 있다. ff는 forfeit(몰수 패, 몰수당하다)라는 뜻이다.

 

12. 강타도 주문 흡혈이 가능하다.

 

13. 뒤틀린 숲 이스터에그

뒤틀린 숲 맵에서 제단 점령시 발생하는 이벤트 입니다.

 

 

14. 샤코 분신을 구분하는 방법

1. 각각 한 대씩 쳐보면 진짜 사코는 데미지가 덜 들어간다.

2. 샤코가 궁을 사용하기 전에 점화를 걸어본다. (점화 걸린게 진짜)

3. 샤코가 궁을 사용하기 전에 다리우스 출혈을 중첩시켜본다. (출혈을 일으키는 게 진짜)

4. 볼리베어의 우렁찬 포효(E) 스킬을 사용해서 어떤 분신이 공포에 걸리는지 확인한다. (공포에 걸리는 게 가짜)

      

이 것 말고도 핑 찍어서 구분, 버프로 구분, 아이템 보유 상황으로 구분 하는 방법 등이 있지만, 언젠가는 라이엇에서

패치해서 구분 못하게 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15. 제드, 샤코 또는 몇몇 챔프들은 카서스나 노틸러스의 궁을 피할 수 있다.

사실 이들 뿐만 아니라 그런 경우가 굉장히 많이 있죠.

 

16. 질리언과 볼리베어는 게임 내에서 특수 버프를 받는다. 볼리베어는 질리언을 죽였을 시 2개의 특수 대사가 있다.

질리언이 볼리베어를 죽이면 +10골드

볼리베어가 질리언을 죽이면 +11골드

볼리베어가 질리언은 죽였을 때,

네 시간은 끝났다. 시간관리자. (your time has run out, chronokeeper)

너를 위한 특별한 발톱이다, 질리언. (I have a special claw for you, zilean.)

챔피언 설계 과정에서 질리언 제작자와, 볼리베어 제작자의 갈등을 이런 식으로 게임에 반영시켰네요.

개인적으로는 볼리베어만 1골드 더 주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17. 누누가 죽으면 2개의 영혼을 떨군다. 하나는 누누의 것, 다른 하나는 누누가 타고 있는 윌럼프의 것이다.

룰루와 픽스, 세주아니와 브리슬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18. 바이가 농담 5개로 가장 많고, 그 뒤로 럭스와 스웨인이 각각 4개씩 농담을 가지고 있다.

 

19. 칼바람의 나락 포로

칼바람의 나락에서 자세히 보면 토끼 같은 것들이 뛰어다니는데, 그게 바로 포로(poro)라고 불리는 것 입니다.

포로에 관해서는 밑에 영상을 봐 주세요.

 

 

20. 하이머 딩거의 패시브로 근처 타워를 치료할 수 있다.

이건 왜... 넣은건지 의문이네요.

 

 

롤 이스터에그는 이 것 말고도 더 많이 있고, 앞으로도 계속 생길 겁니다. 롤 에는 정말 이스터에그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아직 사람들이 발견하지 못한 것도 있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이상 롤 이스터에그 모음 2탄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