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파워포인트

파워포인트 셰이프 기능 쉽게 이해하기

로얄그린 2016. 3. 12. 23:19

 

 

 이번에 알아볼 파워포인트 기능은 '셰이프'란 기능입니다. 도형을 합치고 빼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의 도형을 만들 수 있는 기능입니다. 파워포인트 2013에선 '도형 병합'이란 이름으로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07이나 2010 버전은 따로 활성화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셰이프 기능을 활성화해 봅시다.

 

 리본 메뉴의 빈 곳을 우클릭하고 '리본 메뉴 사용자 지정'을 선택합니다.

 

 명령 선택을 '모든 명령'으로 바꾸고 셰이프 메뉴를 찾습니다. 셰이프 결합, 셰이프 교차, 셰이프 병합, 셰이프 빼기 기능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위에 셰이프 결합은 우측에 삼각형 표시가 있는데요. 아래 기능들(결합, 교차, 병합, 빼기)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셰이프 기능을 찾았으면 이 메뉴를 추가할 탭과 그룹을 설정해야 하는데요. 저는 새로운 탭과 그룹을 만들어 기능들을 추가했습니다.

 

 새로운 탭에 기능들이 추가된 모습입니다.

 

 이제 차례대로 기능을 설명하기 위해 위 그림과 같이 도형을 만들어봤습니다.

 

 먼저 셰이프 기능은 도형 선택 순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니 유의해주세요. 먼저, 셰이프 결합 기능입니다. A도형을 먼저 선택한 후, B도형을 함께 선택했습니다. 그 후, 셰이프 결합을 하면 전체 도형에서 겹치는 부분을 뺀 나머지를 하나의 도형으로 만듭니다. 색상은 먼저 선택한 A도형의 파란색으로 바뀌네요.

 

 셰이프 교차를 하면 두 도형이 겹치는 부분만 남고, 나머지 부분은 삭제됩니다. 교집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역시 색상은 먼저 선택한 도형의 것으로 바뀝니다.

 

 셰이프 병합은 두 도형의 모든 부분이 합쳐져 하나의 도형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셰이프 빼기는 먼저 선택한 도형은 남겨두고, 다른 도형과 겹치는 부분이 삭제됩니다.

 

 별로 어렵지 않은 기능이니 한번 쭉 보시면 이해될 거에요. 도형 선택 순서만 신경 써서 사용하면 원하는 도형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겁니다.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